전,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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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Memorable Pics / Vid

주인공이 노비로서 죽여보라고 도발하는 모습

겁쟁이에다가 답 없는 임금으로 나온 차승원

양반집 아들 되시는 분.. 주인공이랑 어린시절부터 친구 먹었다
얘는 인성이 좀 괜찮음

My Plot Interpretation
왜놈들이 쳐들어왔을 때의 시기를 다룬 영화이다
종노비들이 양반들에게 항상 당하던 수모를 갚아주기 위해 난을 일으키고, 판세를 뒤집어 엎으려고 한다
원래는 양반 가문이었는데 순식간에 노비로 전락해버렸던 주인공은, 어느 한집에 노비로 들어가게 되고 그 집 아들이 잘못할 때마다 대신하여 회초리로 맞는 모진 시련을 겪었지만, 기지를 발휘하여 그 집 아들에게 칼싸움 대련을 가르쳐 맞는 신세에서 벗어난다
나중에는 아들 대신 장원급제를 하여 어사화를 따서 주지만, 그 조건으로 노비를 풀어주겠다고 했던 약속을 그 집 아버지가 지키지 않는다
그래도 아들과 주인공은 서로 친한 친구 사이었다
그러나 어느날 노비들이 난을 일으켜 그 집에 전부 불을 지르고 아들의 일가족이 불에 타서 죽으면서 아들은 주인공이 그런 것으로 오해하고 주인공을 적으로 보게 된다
나중에 왜놈들을 잡아 임금에게 바치지만, 임금은 도리어 이들을 역적으로 몰고 가 죽이려고 하고 주인공은 정말로 역적이 되겠다며 다짐하고 부패한 임금에게 맞서려고 한다
슬프게도 아들은 왜놈에게 칼에 찔려 죽는다
주인공은 분노하여 그 왜놈을 죽인다
나중에 주인공과 주인공 무리는 행복하게 웃으면서 임금을 풍자한 연극을 보며 웃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난다
실제로 임금이 자리에서 물러나 그가 나라를 다스리는 장면이 나왔다면 좋았을 것인데 왜인지 영화가 완저히 완성이 되지 않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미완성 느낌이 폴폴
그래도 몰입감 있게 만든 영화였다
스토리라인은 조금 뻔하긴 했지만..!
아들이 죽어서 좀 아쉽다
아들까지 살았으면 해피엔딩인데..
강동원이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여전히 잘 생겼구요ㅋㅋ
세월이 흘러도 얘는 뭐 아저씨가 아니야..
(갑자기 강동원이랑 나랑 사주 궁합을 재미로 본 게 생각난다
그 때 꽤 잘 나왔는데
거의 90퍼센트였나 그랬다)
흠 어쨌든
차승원도 연기 잘하구..
정말 겁쟁이 임금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아 여기서 내가 화난 포인트가 있다
여기서 나온 아들의 아내 되시는 분
양반처자인거 알지만 뭔 종놈을 그런식으로 하대하면 쓰나
너무 인성이 아니었다
솔직히 당해도 싸다 이런 느낌이었다
그리고 아들 아버지도 진짜..
너무 무서운 사람이었다
뭔 애를 죽을 때까지 때리냐
노비라고 해서 그런식으로 애들 죽이고 그러면 안 되지...
그리고 난 이해가 안 가는게 자기 아들 잘못 할 때마다 다른 애 때려서 죽이는게 정말 열불났다
뭔 사람이 그따구로 인성을 쳐먹었어ㅋㅋ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좀 뻔한 내용이긴 했지만
그래서 중간 중간에 좀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그래도 뭐 킬링타임용으로 생각하면...
Movie / Drama References
Movie / Drama Report
2024-11-03 - 전, 란 Report
2024-11-03 - Movie & Drama Daily Report
2024-11-1th - Movie & Drama Weekly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