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Move
Don't Move
Poster

Memorable Pics / Vid

에휴 여기서 진짜.. 개미들 기어가고 있는데 움직이지도 못하고..

이미 마취 당해서 몸이 굳어버린 여자 주인공

싸이코 놈과 여자 주인공

엔딩장면 ㅋㅋ참 사이다임
그래 너는 그런식으로 죽어 마땅하지
My Plot Interpretation
이 영화를 한 문장으로 서술한다면
한 연쇄살인마가 산속에서 우연히 만난 여자를 납치하여 근육이완제를 주사해 못 움직이게 만들었다는 이야기 딱 이거 한 문장이다
보는 내내 긴장감이 많이 따라오는 영화였고, 스릴러답게 잘 만든 영화였다
하지만 주는 메시지가 딱 하나뿐이어서 아쉬웠다
'아무리 친절해 보이는 상대라도 사람들을 믿을 때는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여주인공도 그 연쇄살인마를 정말로 친절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나도 그 남자를 봤을 때 의심하지 않았다
친절하게 말도 걸었고.. 그리고 그렇게 살인할 것처럼 보이지도 않았었다
엄청 잘생기고 친절해보였는데..
여주인공은 나중에 그 남자를 죽이면서 (인간승리) 영화는 끝난다
중간중간 그 남자는 여자를 도와주려고 하는 사람들을 죽이거나 따돌리는데 정말 잔인한 장면들도 있었고, 이런 일들이 실제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그래서 현실자각이 된 영화라고 해야할까..?
위험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도 얼굴 예쁘고 잘생긴 악마들이 있다는 점은 좀 진짜 무서웠다
이 영화에서 가장 잔인했던 장면은 맨 마지막에서 연쇄살인마가 여자를 호숫가 정중앙까지 끌고 가 빠뜨려 죽이려고 할 때 여자가 뺏은 칼인가로 그 남자의 입인가 어디를 찢어버렸다
이 리뷰도 사실 본지 좀 된 상태에서 작성하는거라 기억이 좀 가물가물하지만
그 장면이 제일 클라이맥스였던 건 기억난다
아 그리고...
할아버지 넘 불쌍했다
물론 그 할아버지도 그다지 좋은 사람 같아보이진 않았지만
그 할아버지네 집에 가서 연기하는 그 싸이코패스는 정말 연기를 잘했다
진짜 보는 내내 여자주인공 소파 뒤에 있는거 들킬까봐 심장 쫄깃해져 가면서 봤던게 기억난다;;
근데 할아버지가 그런식으로 불타 죽었을 때 진짜 그 악마 같은 놈이 여자 발견 못했으면
어쩔 뻔했냐
여자가 죽어버리긴 했을 거다
발견되서 산 건 다행인데
나중에 끌려가게 된건 불행이지..
이걸 뭐라고 해야 돼;;
다행인지 불행인지...
다행히도 여자 주인공은 강간은 안 당한다
그 싸이코 xx는 가족도 있었다
자기 아내인가 하는 사람한테는 진짜 평범한 남편 노릇하고 애들한테도 평범한 아빠 역할 하면서 와 진짜 여자 몇명을 죽였는지...
갑자기 생각난다
미국에 이런 케이스가 있긴 했다
그 알래스카인가 어디서 일하고 있던 여학생 납치해서 천천히 고문하고 강간하고 죽였던 싸이코패스
진짜로 일어난 사건이었다
사실 이런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게 너무 무섭다
이 영화는 스릴 측면에서는 정말 거의 10점만점에 8점 주고 싶다
근데 정말 킬링타임용이라서 전체적인 점수는 많이는 못 줄 거 같다ㅎ
Movie / Drama References
Movie / Drama Report
2024-11-02 - Don't Move Report
2024-11-02 - Movie & Drama Daily Report
2024-11-1th - Movie & Drama Weekly Re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