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명6
소크라테스의 변명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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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연
에로스에 대한 찬가
- 파이드로스
- 사랑의 신 에로스는 위대한 신이다
- 여러 이유로 인간과 신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으며, 그 출생 또한 같다
- 에로스는 모든 존재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존재여야 한다는 것이 존경 받을 만한 자격이다
- 에로스에게는 부모가 없고, 카오스 다음에 대지와 에로스가 존재했다
- 에로스는 가장 오래된 신이므로 우리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는데, 소년의 경우 아주 어릴 적부터 훌륭한 애인을 갖는 것보다 더 큰 혜택은 없고, 사랑하는 사람이 훌륭한 애정의 대상을 갖는 것 보다 더 큰 혜택은 없다.
- 고상하게 살려는 사람들의 일생을 인도하는 원칙은 사랑에 의해서 가장 잘 세워질 수 있는데, 이 원칙은 명예롭지 못한 일에 대해서는 수치를 느끼고 고상한 일에 대해서는 대망을 갖게 하는 원칙이다.
- 따라서 한 나라나 한 군대를 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받는 사람들만으로 구성한다면[1], 모든 수치를 피하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도록 만들기 위해 이 보다 더 좋은 조직은 불가능할 것이다.
- 사랑하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다
- 알케스티스 일화 : 테살리아의 페라이의 왕 아드메토스는 아폴론에게서 그를 대신해서 죽을 사람을 찾지 못하면 그가 죽어야 한다는 명령을 받았다. 그의 양친조차도 그를 대신해서 죽는 것을 거절했을 때, 그의 아내 알케스티스가 나섰다. 훗날 헤라클레스가 그녀를 하데스(저승)에서 구출한다. 에우리피데스의 극 <알케스티스>는 이 사건 전체를 주제로 하고 있다.
- 오르페우스 일화 : 트라키아의 신비적인 가수였다. 전설에 따르면 그의 아내 에우리디케를 하데스에서 구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그들이 지상에 도달할 때까지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명령을 어겼다. 따라서 그는 종교적 격분을 느낀 디오니소스의 여신도들의 손에 찢겨 죽었다.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 즉 살아서 지옥으로 내려간 것을 용감한 행동이라기보다는 비겁한 행동이라고 하고, 디오니소스를 경멸했기 때문이 아니라 비겁했기 때문에 벌을 받아 죽었다고 하는 이야기는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으며, 플라톤이 꾸며낸 이야기일지도 모른다.
Book References
Book Report
2025-01-21 - 소크라테스의 변명6 Report
2025-01-21 - Book Daily Report
2025-01-4th - Book Weekly Report
테베의 유명한 신성단을 암시하고 있을 수 있다. 신성단은 이 원칙에 의해 구성되었는데, 기원전 371년 에파모니다스 밑에서 치러졌던 레우크트라 전투에서 처음으로 나오지만, 이보다 먼저 존재했을지도 모른다. ↩︎